29일 한국거래소는 작년 말 이후 지난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업종별 지수 등락 추이를 조사한 결과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등 8개 업종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기간 비금속광물의 지수 상승률은 67.06%로 집계됐고 섬유의복 역시 49.64%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 들어 코스피지수가 3.6% 떨어진 것에 비하면 두드러진 성과다.
운수창고업(25%), 통신업(17.35%), 전기가스업(17.35%) 등도 두 자릿수의 지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운수장비(26.87%), 기계(14.53%), 건설(9.67%), 화학(9.67%), 유통(6.65)% 등 10개 업종의 지수는 하락했다.
한편, 지수 상승폭이 컸던 비금속광물의 경우 지수 변동성도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비금속광물의 변동성은 51.78%로 18개 업종 중 가장 높았고 섬유의복도 42.66%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통신업(33.66%), 의료정밀(32.25%), 건설업(32.01%), 운수창고업(26.78%) 등 업종지수의 변동성이 높았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