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최소 200만 넘어 이번 주말 300만 도전

영화 ‘기술자들’이 거침없는 흥행 질주로 2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29일 하루 동안 전국 588개 스크린에서 총 10만 42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52만 7978명.

개봉 6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기술자들’은 연말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 200만 돌파는 물론 300만까지도 바라볼 기회를 잡게 됐다. 특히 ‘친구2’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우빈의 티켓파워가 다시 한 번 증명돼 충무로에 새얼굴의 등장을 확실히 알렸다는 평가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국제시장’으로 28만 2235명, 2위 ‘기술자들’에 이어 3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8만 8916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