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이 12월 한 달간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을 굿네이버스에 31일 기부했다.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로비에 12월을 맞이해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로 180개의 포인세티아로 만들어졌다. 화분 1개 당 10만원의 기부금을 내면 포인세티아 화분에 기업의 로고 또는 후원인의 이름으로 전시했다. 1800만원의 기부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국내 학대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호텔 관계자는 “10여 년간 지속된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이 늘며 올해는 준비한 180개의 화분이 모두 조기 매진됐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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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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