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신 SK證 사장 “2015년 전환의 시기 대응 모색할 것”

김신 SK증권 사장(사진)이 2015년 커다란 전환의 시기를 맞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일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속한 2015년은 커다란 전환의 시기”라며 “ICT 혁명이 제조업과 유통업은 물론 금융에까지 점차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현상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가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위기와 전환의 시기에는 업의 본질을 꿰뚫고 스스로 경쟁력을 쌓지 않으면 헤쳐나가기 쉽지 않다”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하며 회사에서도 이를 위해 많은 교육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해 목표로 경쟁력 강화와 개방개혁 경쟁 문화 확립, 자본확충을 위한 초석 마련 등을 꼽았다.

김 사장은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생각하고 솔선하며, 전환의 시기에 적합한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원칙을 중시하는 경영에서 한치도 어긋남이 없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구성원들도 높은 도덕성을 겸비한 전문가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