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개인연금의 모행 의존도가 지난 연말 월납 기준으로 65%에 달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모행 매출의존도를 10%포인트 이상 추가로 감축해 자율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퇴직연금부문은 그동안 우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중소·중견기업의 퇴직연금 영업 역량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 신설 및 영업 인력을 대폭 확충해 중기 퇴직연금시장을 선도하는 보험사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투자마진 관리 및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효율·내실중심의 영업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했다는 계획도 알렸다.
조 사장은 “현재 업계 상위수준의 공시금리를 일부 조정해 이자부담을 완화”하고 “자산운용 전문인력 확충 및 우량 투자처 발굴 역량 제고 등을 통해 운용자산이익률도 적극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을 위해 유지율, 장기납, 불완전판매율 등 효율·내실지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고객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인프라 개선 및 경영관리체계를 정비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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