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82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누르고 최강자로 올라섰다.
4일(한국시간) 존 존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다니엘 코미어와의 UFC 182 라이트 헤비급 메인 매치 경기에서 승기를 잡았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던 1라운드 경기에서 존 존스는 왼발과 긴 리치로 코미어를 압박했다. 또 오른발을 잡아 그라운드에 쓰러트리며 압박을 이어갔다.
코미어 역시 1라운드 중반까지 계속해서 압박을 시도했다. 코미어는 오른손 펀치로 존 존스의 앞면을 강타했다.
2라운드에서도 코미어는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존 존스는 코미어에 오른발 로우킥을 허용하며 휘청거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는 존 존스가 긴 발을 이용, 코미어를 견제했다. 3라운드에서 코미어는 존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리며 한때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존 존스는 니킥으로, 코미어는 펀치로 대응했다. 특히 존 존스는 종료 20초를 남기로 연속 펀치를 시도했다.
4라운드에서는 지친 코미어를 존 존스가 제압했고 5라운드에서도 압박을 이어 존 존스가 최강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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