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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82’ 존 존스, 판정승으로 코미어 꺾어···하이라이트는?

‘UFC 182’ 존 존스, 판정승으로 코미어 꺾어···하이라이트는?

등록 2015.01.04 15:11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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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공식 홈페이지 캡쳐사진 = UFC 공식 홈페이지 캡쳐


UFC 182 존 존스가 다니엘 코미어를 누르고 최강자로 올라섰다.

4일(한국시간) 존 존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다니엘 코미어와의 UFC 182 라이트 헤비급 메인 매치 경기에서 승기를 잡았다.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던 1라운드 경기에서 존 존스는 왼발과 긴 리치로 코미어를 압박했다. 또 오른발을 잡아 그라운드에 쓰러트리며 압박을 이어갔다.

코미어 역시 1라운드 중반까지 계속해서 압박을 시도했다. 코미어는 오른손 펀치로 존 존스의 앞면을 강타했다.

2라운드에서도 코미어는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특히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존 존스는 코미어에 오른발 로우킥을 허용하며 휘청거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는 존 존스가 긴 발을 이용, 코미어를 견제했다. 3라운드에서 코미어는 존 존스의 손가락에 눈을 찔리며 한때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존 존스는 니킥으로, 코미어는 펀치로 대응했다. 특히 존 존스는 종료 20초를 남기로 연속 펀치를 시도했다.

4라운드에서는 지친 코미어를 존 존스가 제압했고 5라운드에서도 압박을 이어 존 존스가 최강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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