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장학생 선발 확대···웰컴론·웰컴저축銀 참여

웰컴금융그룹은 5일 새학기를 맞아 ‘제9기 방정환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웰컴론과 웰컴저축은행 이용 고객 중 자녀의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고객으로 복지장학금과 성적우수장학금 등 두 가지 종류로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위탁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12일(우체국 소인일 기준) 오후 6시까지 한국방정환재단으로 우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은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고객의 자녀 학자금 지원을 위해 시작했다. 올해로 9기를 맞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4년간 8기에 걸쳐 700여명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9기부터는 웰컴론과 웰컴저축은행도 함께 참여해 대상자와 지원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금융그룹은 ‘대고객 환원’을 나눔경영의 모토로 매년 회사차원에서 순이익의 일정비율과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은 물론 장학금 지원사업, 매 분기별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전 직원이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구로구청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중앙연합회 등에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방정환재단과의 장학기금 조성은 고객 가족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목적으로 매 학기 학업비를 지원해왔다”며 “미래의 인재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