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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꾸준한 인기··· 설정액 3조 돌파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꾸준한 인기··· 설정액 3조 돌파

등록 2015.01.08 17:2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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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출시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설정액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말 현재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설정액은 전체 289개 펀드 3조194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특히 지난 10월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후 2개월 만에 다시 3조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BBB+이하 비우량채권 투자규모도 전체 비우량채권 발행 잔액의 10.6%인 1조1178억원까지 확대됐다.

비우량채권의 투자규모는 하이일드펀드가 최초로 출시된 지난해 4월 92억원에 불과했으나 6월에 1946억원으로 20배 이상 급증한 뒤 9월 4583억원, 12월에는 1조원을 상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특히 BBB이하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율도 전년 대비 30.6%포인트 늘어난 40.8%에 육박하면서 하이일드펀드 출시가 회사채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일정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하이일드펀드가 투자하는 비우량채권 가운데 BBB급 채권이 대부분을 차지해 BB급 이하 채권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지 않는 것은 여전히 아쉬운 대목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올해도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의 투자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 지난 달 2일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가입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를 통과한 바 있고, 하이일드펀드에 편입하는 비우량채권의 범위에 BBB+ 이하 채권 및 코넥스 상장주식 외 A3+ 이사 전자단기사채도 포함하는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협회 전상훈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장기·안정적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비우량 회사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입한도 확대, 가입기한 추가 연장 등 제도적 지원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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