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가 진일보한 형태의 복합문화 공간인 호텔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선보인다.
10일 제일모직에 따르면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가 코엑스몰 지하 1층에 132㎡(40평)규모 복합문화 공간을 열고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친근성, 접근성, 개방성의 3박자를 갖춘 문화공간을 제시했다.
라이프스타일숍은 기존 엠비오 매장에서 볼 수 있는 수트?재킷?아우터?팬츠 등 의류를 포함해 시계?북엔드(Book End)?오프너 등 생활용품과 태양열 라디오?이어폰 허브(여러 명이 같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치)?램프?핸드폰 충전기 등 전자제품,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구성됐다.
엠비오는 라이프스타일숍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셔츠?향초 등을 별도로 제작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일러스트 작품을 시즌 컬러?소재 등의 콘셉트에 맞춰 시즌별로 전시해 나가는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엠비오는 이번 코엑스몰점 오픈을 시작으로 쇼핑몰, 백화점 등 유통채널을 다변화해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인 방문 유입률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향후 중국에도 남성 라이프스타일숍 형태의 매장을 확대해 사회초년생들의 문화 진원지인 핫 플레이스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서인각 부장은 “사회초년생들에게 그들만의 문화가 깃든 매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라이프스타일숍이 탄생했다”며 “단순히 옷을 파는 차원을 넘어서 그들만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그들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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