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돼지 3500마리를 기르는 농장에서 어미돼지 10마리 가량이 발굽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였고 돼지 1만4000여마리를 사육하는 다른 농장에서는 돼지 3마리, 2600여마리를 기르는 또 다른 농장에는 3~4마리가 제대로 서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신고가 접수된 농장에 대해 이동통제 조치와 함께 소독을 실시하고 정밀검사를 벌였다. 구제역 판단을 할 수 있는 정밀검사 결과는 12일 나올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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