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에 출연하는 배우 키아누리브스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존윅'의 주연배우인 키아누리브스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인터뷰에서 키아누리브스는 "'존윅'의 정신적 고통이 나와 닮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키아누리브스는 "존윅이라는 인물은 많은 것을 잃게 되는데 결국 살기 위해 투쟁하는 멋진 캐릭터"라며 "그가 분노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애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는 박찬욱 감독을 가장 좋아하는 한국영화 감독으로 꼽으며 “‘올드보이’는 배우들의 연기, 영화의 기술, 스토리 라인 등 모든 것이 훌륭해 미국 영화 제작자들에게 굉장한 영향력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키아누 리브스는 ‘올드보이’를 비롯해 ‘스토커’ ‘설국열차’ ‘시월애’ 등을 감상했다고 밝히며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며 발견하고 싶은 보물이 많다면서 한국영화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키아누리브스가 출연하는 영화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인데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윌렘 대포, 아드리안 팔리키, 알피 알렌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를 더했다. 오는 21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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