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15일 베트남 랜드마크72빌딩 매각 주간사에 ‘콜리어스인터내셔널 뉴욕’(Colliers International NY)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경남기업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맺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MOU)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랜드마크72는 경남기업이 보유한 핵심 자산으로 감정평가액이 약 1조원 규모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定都) 천년을 기념하는 ‘하노이 밀레니엄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07년 착공했다.
건축연면적 61만㎡로 여의도 63빌딩의 3.5배,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1.3배 규모다. 높이 350m로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최고층 건물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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