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은 국내 자본시장의 저금리상황 및 풍부한 원화유동성을 활용해 순수비거주자에 대한 국내 최초 Cross-border 구조화금융을 주선한데 의의가 있다.
한·중 위안화채권 직거래시장 개설 등 양국간의 금융협력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기업에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 제시했으며 국내 자본시장 활용, 순수 비거주자에 대한 신규 영업 모델을 발굴했다.
또 중국 수출입은행(S&P 신용등급 AA-)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급보증(Standby L/C)을 받아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김영모 산은 자본시장부문장은 “산은은 국내 금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Market Leader로서, 비거주자에 대한 다양한 구조화금융기법 제공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기여코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평안리스에 대한 Cross-border 구조화금융 1억달러 주선 성공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은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평안리스(PINGAN Lease)는 중국 2위 보험기업인 평안보험 등 총 24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평안그룹의 자회사로 중국내 10위 리스사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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