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초기 멤버이자 최고참임 김수로·샘해밍턴·서경석이 길고도 짧았던 21개월의 군생활을 마무리한다.
19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병장 3인방의 전역식이 방송된다.
후임들은 전역하는 병장들을 위해 한밤중에 깜짝 파티를 열었고 21개월간 추억이 담긴 전역모와 사질앨범을 선물로 증정했다.
선물은 받은 김수로 등 병장 세 명은 깊은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이후 병장 3인방은 전역식을 위해 칠성부대 전역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두 모였고, 후임들의 송사를 받은 이들은 결국 답사를 미쳐 낭독하지 못한 채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특히 외국인으로서 가장 고생이 많았을 샘해밍턴은 마지막까지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좋은 형제가 생겼다. 평생 내 형 동생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훔치게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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