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김난도 교수가 집필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쓰레기”라고 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 대표로 박철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세계 청년 대표들과 박철민은 ‘사소한 일에 쉽게 화내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펼쳤다.
박철민은 지난달 라디오에 출연해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쓰레기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년들한테 조언 한마디 해 달라고 하기에 한말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을 수동적인 위로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만났을 때는 당당히 도전해보는 것이 청춘이다고 말하고 싶었고, 강조하려고 했던 거 였다”고 해명하며 “그런데 좀 과격하게 표현이 돼가지고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박철민은 “뱉은 말을 다시 주워 담기는 좀 그렇고 해서 그냥 조용히 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각국 세계 청년들이 뭉친 G11이 기성세대의 멘탈을 흔드는 비정상적이고 재기발랄한 세계의 젊은 시선으로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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