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4년도 공제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조합과 임직원에게 시상하고 올해 공제사업 목표달성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석규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신협공제는 자산 4조원 돌파, 지급여력비율 업계 상위권 달성, 차세대시스템 구축으로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룬 한해였다”며 “이를 계기로 신협공제가 협동조합보험으로서 더욱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년 연속 초과 목표달성을 이루어 낸 신협 임직원에게 감사과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신협공제가 단순한 보험 이상으로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동반자이자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4년 공제사업 시상식’에서 연도대상은 광안신협(부산)이 차지했다. 개인부문 1위는 장안신협(경기) 박영균 상임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종합우수상 1위~5위에 청운(대구), 꿀벌(전남), 서울약사(서울), 부산성의(부산), 장안(경기)신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개인부문에서는 신계약추진 6천 3백만원의 실적을 거둔 장안신협 박영균 상임이사가 1위를 수상했고 회원신협(부산) 하승호 과장과 광주신우신협(광주) 정찬권 전무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1군부터 10군까지 30개 신협에 대한 군별 우수상도 수여됐다. 보장성공제 부문에서는 광안신협(부산)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특별상에는 실적 우수직원 그룹인 마스터스 회원 자격을 11년간 유지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북이신협(충북) 오경숙 상무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신협공제는 이번 시상식 행사 규모를 줄여 총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고 신협중앙회부산경남지역본부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신협공제 관계자는 “‘2020 국가고객만족도 1등 보험사’라는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올해 신계약 140억원과 자산 5조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서민 맞춤형 상품과 조합원 서비스와 만족도를 높인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계약자를 위한 복지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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