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19.43포인트(1.01%) 오른 1940.25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전면적인 양적완화 시행을 선언했다. 이에 새벽 유럽증시와 미국증시도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다.
현재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432억원, 1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투자자는 54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상승세다.
건설업(0.59%)과 비금속광물(0.24%), 의료정밀(0.16%), 유통업(0.03%)만이 내렸을 뿐 섬유의복(2.94%), 증권(2.76%), 은행(2.72%), 금융업(1.94%), 화학(1.27%), 전기가스업(1.24%), 운수장비(1.15%), 제조업(1,07%), 통신업(1.07%),전기전자(1.04%)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모두 올랐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2000원(0.87%) 오른 1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89%), SK하이닉스(1.38%), 한국전력(1.16%), 네이버(0.65%), 현대모비스(1.40%), 포스코(0.72%), 삼성생명(2.23%), SK텔레콤(0.90%)도 나란히 올랐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9포인트(0.64%) 뛴 582.11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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