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지애가 강예원을 위로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와 에프엑스 엠버 등 여군 멤버들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체력검사와 면접을 실시했다. 이중 합격점에 미치지 못한 김지영 이다희 강예원은 소대장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고 생활관에 들어온 강예원은 “우리 뭘 잘못했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지애는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가 보내준 편지를 꺼내며 “군대 갔다 온 이야기 하면서 군대에서 쓰는 용어는 왜 이렇게 낯설고 분위기는 딱딱한지. 점호 시간에 정리 못해서 얼차려 받고 그게 군대생활이다.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다들 그렇다. 우리가 잘못한 게 있는 게 아니란 걸”이라는 글을 읽어주었다.
엠버와 김지영 역시 강예원에게 “팀이니까 서로서로 챙기면 된다” “우리가 안 된 건 점수가 모자랐기 때문이지 잘못한 게 아니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폭풍눈물에 이지애 위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지애 우정 쌓이길” “진짜사나이 강예원 우니까 이지애 어린애 달래듯”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지애 동료들끼리 힘내세요” “진짜사나이 강예원, 이지애 둘 다 착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