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김새론은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새벽 시간대 방송되는 MBC라디오 FM4U ‘심야 라디오 디제이를 부탁해 특집 : 한겨울의 열대야(10대들의 밤)’을 통해 DJ로 데뷔한다.
이번 특집 방송은 26일부터 2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배우 김새론 외에도 가수 유승우 등 매일 다른 10대들이 출연해 라디오 디제이에 도전한다. 요즘 10대들의 일상, 꿈과 희망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새론은 지난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았을 때의 심정, 동안 미모로 화제가 됐던 어머니와 연기자인 세 자매 이야기, 연기에 대한 생각 등을 직접 선곡한 음악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음 현장에서 김새론은 데뷔작 ‘여행자’와 관련해 “1000대 1의 오디션 경쟁에서 뽑혔던 이유는 모든 아이들이 연기를 너무 잘했고, 제가 연기를 제일 못했기 때문”이었다며 “당시 프랑스 감독님께서 김새론은 연기를 한 것이 아니라 (그냥) 김새론이었다고 해주셨다”고 당시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또 “연기는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사랑이나 이별 같은 건 실제로 경험해봐야 진짜 같은 연기가 나올 것 같아 앞으로 다양한 일들을 더 많이 겪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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