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91%·지방 2.06% 각각 상승
2007년 3.88% 상승한 이래 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땅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추월한 것도 2007년 이후 처음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91%, 지방이 2.06% 올라 전년(수도권 1.04%↑·지방 1.30%↑)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상승률이 2.66%로 전국 평균보다 많이 올랐지만 경기(1.24%)와 인천(1.35%)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4.53%, 각종 개발이 이뤄지는 대구 달성이 4.7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제주 서귀포(4.48%), 전남 나주(4.46%), 서울 강남(4.22%) 등도 상위 5위권에 들었다.
반면 개발사업 부진 등 영향으로 인천 강화는 -0.11%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중에선 제주(3.73%), 대구(3.15%), 경북(2.42%), 부산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지난해 전체 토지 거래량은 총 264만3622필지로 전년보다 17.9% 증가했다. 이는 2006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순수토지(아파트나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이 없는 나대지) 거래량은 총 100만1071필지로 11.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토지 거래량이 전년보다 57.6%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제주(31.6%), 서울(31.0%), 인천(22.9%) 등이 뒤를 이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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