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올 가을 컴백을 확정짓고 전국 투어를 계획중이다.
5일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은 뉴스웨이에 “신승훈이 올 가을, 9월에서 10월경으로 컴백을 확정짓고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라며 “올해 컴백 25주년을 맞이해 정규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새 앨범 발매 후 전국투어도 협의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컴백이 가시화 되고 있음을 전했다.
신승훈이 올해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면 지난 2006년 10집 ‘로맨티시스트’ 발매 이후 무려 9년만이며 새 음반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현재 신승훈은 ‘네오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신인 가수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가 첫 번째로 선보이는 ‘K팝스타 시즌2’ 출신의 멕케이 킴을 낙점하고 세계적인 팝스타 제프버넷과의 듀엣곡 ‘Angel 2 me’ 음원을 오는 6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에 데뷔해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 ‘그 후로 오랫동안’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아이 빌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음반 누적 판매량 1500만장을 기록 중인 신승훈은 지난 2008년 ‘라디오 웨이브’와 2009년 ‘러브 어클락’, 2013년 ‘그레이트 웨이브’를 발표하며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 시리즈로 세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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