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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걸그룹 고정관념 지웠다···릴샴·키썸과 한팀

[언프리티 랩스타]지민, 걸그룹 고정관념 지웠다···릴샴·키썸과 한팀

등록 2015.02.06 00:28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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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언프리티 랩스타'사진 =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언프리티 랩스타’ AOA 지민 팀이 팀 배틀에서 승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회에서는 육지담이 솔로 배틀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격돌했다.

앞서 100초 싸이퍼 영상 미션 순위 발표에서 지민은 1위에 올랐다. 아이돌 걸그룹이라는 시선과 편견을 딛고 당당히 1위에 올랐고, 이에 지민은 크게 기뻐했다.

MC 산이는 지민을 보며 "영상에서 빛났다. 확실히 많이 경험한 티가 났다"며 칭찬했다.

1위를 차지한 지민은 팀 미션을 위해 키썸과 릴샴을 팀원으로 뽑았다. 자연스레 졸리브이, 타이미, 육지담, 치타는 한 팀이 됐다. 제시는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해 제외됐다.

지민의 팀 선정을 두고 출연자들은 "팀 미션 후 승리했을 때 다음 솔로 배틀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의견과 "일단 팀 미션에서 이겨야 되지 않느냐. 저 팀으로는 못 이긴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클럽 배틀 공연에서 지민의 팀이 먼저 공연을 시작했다. 공연을 본 블락비 지코는 "지민 씨는 연기도 좋더라. 무대 선 경험이 확실히 그 분보다 월등히 많으신 분이지 않느냐"고 칭찬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대한민국을 힙합으로 물들인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펼치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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