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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7개 상임위 가동···국방위, 성폭력·방산비리 추궁

국회, 7개 상임위 가동···국방위, 성폭력·방산비리 추궁

등록 2015.02.11 08:30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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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1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소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미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원자력안전법 등 관련 법안들을 상정·심의한다.

특히 12일 재가동 여부가 결정되는 월성 1호기 등 노후 원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관련 법안에 대한 공청회도 실시한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고용부로부터, 국방위는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으로부터 각각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주요 쟁점은 최근 논란의 중심인 군내 성폭력 문제와 방산비리 등이 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여단장 부하 여군 성폭행 사건과 육군 1군사령관의 여군 책임전가 발언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교육부를 포함한 교육 분야 소관 기관들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북한인권법, 북한인권증진법 등을 논의한다.

외통위는 여야가 각각 발의한 북한인권법안을 지난해 11월 상정, 법안소위에서 본격적인 심의에 나섰지만 새누리당 안에 포함된 북한인권재단 설립 등을 둘러싼 이견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 경찰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국토교통위는 국토분야 8개 기관, 교통분야 6개 기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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