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에서 ‘남인방-친구’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이 침대에 홀로 누워 고뇌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남인방-친구’에서 박해진이 맡은 해붕은 겉으로는 바람둥이같이 보이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착하고 유쾌한 인물. 그런 가운데 늘 쾌활함을 유지했던 그가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남인방-친구’의 한 장면으로 박해진이 집과 친구, 사랑 등 가장 소중한 것들을 모두 떠나보낸 채 고민에 빠진 상황. 그런 가운데 주변의 모든 것들을 외면해야 했을 정도로 그를 위협한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드라마 속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꼽히는 해당 장면을 위해 촬영 감독과 함께 소품 전체를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연출하는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연기는 기본, 주변의 환경과 상황까지 캐릭터의 심경과 혼연일체로 만드는 그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드라마. 박해진을 비롯해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 박해진과 SBS ‘닥터 인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도 피할 수 없었던 최대의 사건은 2015년 중 중국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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