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현의 장모가 남재현보다 대기업에 다니는 사위가 더 잘해준다고 폭로했다.
남재현 장모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의사 사위라고 자랑한 적도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날 ‘백년사위’에 출연 중인 남재현의 장모가 등장해 대기업 다니는 사위보다 남재현이 잘 못해준다며 폭로하면서 그나마 용돈은 잘 준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돼지 뼈다귀 같은 먹지도 못하는 것을 가져온다며 못 마땅해했고, 두리안을 가져와 주는데 똥냄새가 나서 죽겠더라 말해 폭소케 했다.
또 남재현 장모는 남재현이 사투리를 잘 못 알아 듣는다며 “50%는 모르는 듯하다. 멍할 때가 많다”고 불만을 표하면서도 “대게를 보낼테니 잘 먹어라. 화이팅”이라며 사위를 응원했다.
이경규는 남재현에게 장모님의 사랑을 못 받는 것 같다며 의아해했고, 남재현은 장모님의 말을 잘 못 알아듣기 때문에 “네?”라고 되물으면 미움을 받게 되니 일부러 못 알아들어도 ‘네~, 네~’ 한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남재현, 장모 폭로에 일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남재현, 장모 폭로에 진땀 흘리네” “‘힐링캠프’ 남재현, 장모 폭로 당황스러울 듯” “‘힐링캠프’ 남재현, 인상 참 좋아” “‘힐링캠프’ 남재현이 장모를 더 생각하지” “‘힐링캠프’ 남재현, 재밌어 정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재현은 이만기와 술을 먹어봤는데 자기가 더 잘 먹었다며 배틀을 신청했고, 내심 mc들이 이만기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이 싫은 듯 했다. 남재현은 한창 물이 오른 80년대 이야기 중 성유리로부터 그때 뭐 하셨냐는 질문에 이만기의 씨름을 봤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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