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서 남재현과 이만기가 먹방 대결을 펼쳐 화제다.
지난 2월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에서는 ‘백년손님-자기야’에 출연 중인 사위 남재현, 이만기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재현의 장모가 보낸 대게와 이만기의 장모가 보낸 과메기로 푸짐한 한 상이 펼쳐졌다. 그런데 남재현은 과메기를 극찬하는 이만기와 MC들의 반응에도 가만히 있었다. 이에 MC 이경규가 남재현에게 “왜 과메기를 먹지 않느냐”고 하자 남재현은 “대게가 있는데 이걸 뭐하러 먹느냐”며 질투 섞인 발언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구룡포 과메기와 울진 대게 각각의 장점을 강조하며 티격태격했다. 이만기는 “대게는 먹고 나면 큰 여운이 없지만, 과메기는 입안에 향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중독성 있다”고 과메기를 자랑했다. 이에 남재현은 “대게가 비싸서 그런 거 아니냐”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먹방대결에 일부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대게랑 과메기 좋겠다”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실제로 엄청 친할 듯”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티격태격 웃겨 혼났음”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두 분 케미 짱”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두 분다 장모사랑 듬뿍 받으시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재현은 어릴 때 사고로 반신 마비가 된 아들에 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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