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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과 술을 마신다? 상상도 못할 일”

[아빠를 부탁해]이경규 “딸 이예림과 술을 마신다? 상상도 못할 일”

등록 2015.02.21 18:3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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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아빠를 부탁해'사진 = SBS '아빠를 부탁해'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주량을 듣고 놀라워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설특집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2회에서는 방송인 이경규와 딸 이예림, 배우 강석우와 딸 강다은, 조민기와 딸 조윤경, 조재현와 딸 조혜정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은 대화를 나누다 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경규는 "너도 술 마시냐"고 물었고, 예림은 "그렇다. 내 주량이 어떻게 되는지 아느냐. 소주 한병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무척 놀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절대로 내 인생에 상상을 해 본 적이 없다. 딸하고 술을 같이 마신다는 건, 같이 짠을 하며 술 잔을 부딪힌다? 상상도 못한다"라며 손사레를 쳤다. 이어 그는 "어릴 때 모습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린 것이 술잔을 들고 있다니 상상도 못할 이야기다"라며 허탈해 했다.

이에 이예림은 "아빠는 절 잘 모른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그걸 상상조차 못한다는 거에 놀랐다"며 "왜냐면 다들 부모님 닮지 않느냐. 아빠랑 똑같이 했을 거라 생각해서 당연히 아실 줄 알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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