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원수보험료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3998억원, 951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율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그 외 일회성 요인으로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3년간의 자본 정책의 변화로 배당 성향 감소가 전망되나 향후 중장기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되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며 “다만 잉여 자본 재원으로 투자하게 될 해외 사업에 대한 성과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손해율 관리 능력은 그와 별개로 업계 내에서 경쟁 우위를 보일 것으로 것”이라며 “사망담보 및 갱신형 비중이 2위권사 대비 높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자동차 보험의 고성장으로 위험손해율 및 자동차 손해율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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