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동안 193만 4203명을 동원했다. 지난 1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314만1306명.
2011년 설 연휴 개봉해 누적 관객 수 478만을 기록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속편인 이번 영화는 전작의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과 주연 김명민 오달수가 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설연휴 흥행 성공으로 ‘조선명탐정’은 국내 영화계의 대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같은 기간 2위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134만 4090명, ‘국제시장’이 66만 7728명을 끌어 모아 3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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