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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고맙고 미안해”

[인터뷰 ①] 신화 앤디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고맙고 미안해”

등록 2015.02.25 08: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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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제공신화 앤디./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도박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공백을 깨고 신화로 컴백하는 것과 관련해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신화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뉴스웨이와 정규 12집 ‘WE’ 발매 기념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앤디는 인터뷰 시작과 함께 먼저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다.

앤디는 “개인으로나 공인으로 큰 실수를 했기 때문에 많이 반성한다”면서 “신화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 조심스럽지만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었다. 잘 부탁드린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또 앤디는 새 앨범을 앞둔 마음가짐에 대해 “단체 메신저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멤버들이 채찍질을 해주기도 했고 힘내라는 말도 해줬다.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앨범에 모든 신경을 몰두하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며 “신화 앨범으로 공연, 활동 등으로 인해 힘을 주고 ‘더 잘해보자’ ‘대박 내보자’는 의미로 형들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내가 앨범을 녹음하고 만드는 것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도 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방송 활동을 통해 좀 더 나서야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하다”며 “활동하면서 좀 더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면서 조심스러우면서도 다소 다부진 어투로 다짐을 전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6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2집 앨범 ‘We’를 공개하고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 오는 3월 21일~2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을 맞이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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