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의 딸 강다은이 눈물을 흘려 화제다.
24일 '아빠를 부탁해'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설 특집 '아빠를 부탁해' 재밌게 보셨나요? 많은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깜짝 영상을 공개합니다.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틱 파파 강석우 아빠의 딸 강다은 양의 비하인드 스토리. 제작진 앞에서만 살짝 공개했던 아빠에 대한 다은 양의 진짜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확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강다은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다은은 강석우는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아빠와 내가 성격이 비슷하다"며 "엄격하신데 장난치실 때는 또 장난치신다. 만만해 보이는 아빠가 아닌 권위가 있으신 분이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강다은은 "평생 반말을 해본 적이 없다"며 "그렇다 보니 거리감이 조금 있다. 예의를 중요하게 여기신다"고 전했다.
제작진의 '우리 아빠도 늙었나?'라고 생각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 강다은은 "아빠가 결혼을 늦게 하셔서 나는 이제 20살"이라며 "아빠는 나한테 잘 해주시는데 내가 애교가 없어서 잘 못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강석우와 딸 강다은은 SBS 설특집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남다른 부녀애를 뽐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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