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40대에도 복근 유지 비법은··· 운동 또 운동” (해피투게더3)

명품복근의 소유자 김혜은이 20대를 방불케하는 복근 유지비법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자기관리왕들이 총출동했다. 이미지 관리왕 송재림, 혈액순환 관리왕 이하나, 몸매 관리왕 김혜은, 살림 관리왕 김지석, 연애관리왕 예원이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심지어 남편은 사기라며, 내가 연기자 였으면 결혼을 안했을 거라고 까지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명품복근의 소유자 김혜은이 20대를 방불케하는 복근 유지비법을 전했다 / 사진= 이수길 기자 leo2004@

이어 김혜은은 “내 인생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전과 후로 나뉜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남편 말만 듣고 자아가 없이 10년을 살았다. 연기도 남편이 하라는 작품만 하고 하지말라 그러면 하지 않았다"라고 고백하며 "그런데 '범죄와의 전쟁'을 찍으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찾았고 남편에게 아니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 이후로 남편과 트러블이 있었지만 내가 강하게 나가니까 남편이 바뀌더라. 지금은 그 누구보다 나를 제일 지지해준다”고 밝혔다.

또 20대도 울고 갈 40대 명품복근 소유자 김혜은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 운동 비법을 전수했다. 그녀는 등에 붙은 군살들을 제거하는 비법과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들을 직접 보여주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열연중인 송재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 예원 등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