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두바이유는 배럴당 74불이었는데, 단기적으로 유가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세계 주요 자원개발(E&P)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디 3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아직은 흑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컨테이너 해운 운임의 하락 가능성 또한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 컨테이너선들의 선복량 증가율은 높아졌지만 선속 하락률도 함께 높아져 실질 공급 증가율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따라 향후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블룸버그 코스피 해당년 예상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곱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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