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가 신임 회장으로 김동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추대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달 27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32대 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지난 1976년 창립된 한국증권학회는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선도적 학회로 회원 수 1330명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관련 학계 최고권위의 학회다.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sia-Pacific H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한국증권학회지 연 5회 발간, 정기학술발표회 연 4회 개최를 비롯해 각종 심포지엄과 세미나, 학회보 등 다양한 연구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증권학회에서 발간하는 AJFS의 경우 지난 2006년 세계적 권위를 지닌 SSCI에서 아시아권에서 출간되는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가운데 유일하게 등재됐으며, 2012년 교육부에서 선정하 우수 5개 학술지에 선정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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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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