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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저축銀, 계열 대부업체 고객 5만7000명 금리인하

친애저축銀, 계열 대부업체 고객 5만7000명 금리인하

등록 2015.03.02 16:24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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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저축은행은 그룹 내 계열 대부업체인 케이제이아이(KJI)대부금융, 하이캐피탈대부, 네오라인크레디트대부의 영업양수대상 고객 5만7000명의 채권에 대한 금리를 연 29.9%로 인하하는 직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진행해 온 금리인하 작업은 올해 2월 말 현재 모든 정상채권에 대해 100% 금리인하를 완료했다.

금리인하 대상은 CB등급 8등급, SP등급(대부업 등급) 7등급을 충족시키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대부업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던 고객들은 1000만원 대출시 연 평균 50만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됐다.

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손실의 발생이 예측되지만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최대한 금리 혜택이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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