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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유승우, 자취집 2300만원으로 새 집 됐다···방음+수납 리모델링

‘우리집’ 유승우, 자취집 2300만원으로 새 집 됐다···방음+수납 리모델링

등록 2015.03.03 08:35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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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우리집'사진 = JTBC '우리집'


가수 유승우가 ‘우리집’에서 자취집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우리집’에서는 유승우를 위한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을 맞은 유승우의 집은 아수라장이었다. 현관과 옷방에는 수납공간이 부족해 물건이 마구잡이로 쌓여있었고, 군데군데 지저분한 흔적이 포착됐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화장실이었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악취가 진동했고 가운데 턱하니 놓인 세탁기로 감전 사고의 위험도 있었다. 또 음악 작업을 하는 유승우에게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집이 가장 큰 고민거리인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우리집’ 팀은 현관부터 뜯어고쳤다. 현관에 벽면 가득 수납장을 배치했고 유승우를 위한 은은한 조명까지 설치했다. 활용도가 적었던 부엌 겸 거실도 완전히 바뀌었다. 먼저 포인트 타일로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고 곳곳에는 MC들이 준비한 소품들을 배치했다.

또 화장실에 있던 세탁기는 사고 염려가 적은 벽걸이형으로 바꾸었다. 환기문제도 해결했다.

유승우는 “우리 집에 놀러와 시끄러워 해도 상관이 없어”라고 노래를 부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승우의 집을 공사하는 데 든 비용은 약 2천 3백만원이 들었다.

한편 ‘우리집’은 진정으로 집이 필요한 이들에게 우리 집만의 스타일리시한 공간을 선물,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셀러브레이티, 평범한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맞춤형 체인지 프로젝트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JT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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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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