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이 이국주와 한강에서 술을 마셨다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손종학, 김민수, 가수 엠버(에프엑스),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장도연이 개그맨들과 썸이 많았다”라며 “진짜로 좋아한 사람은 개그맨 이용진 씨라던데”라고 말을 꺼냈고, 이에 장도연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장도연은 “정말 심각했다. 둘이서 아침까지 밤새 순댓국집에서 술을 마셨다”라며 “다음날 문자로 ‘다음날 순댓국 또 먹자’고 하더라. 그래서 계속 순댓국 언제 먹을거냐고 연락했다. 순댓국집 앞에 지나갈 때마다 이용진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용진에게 순댓국 언제 먹을거냐고 계속해서 물었는데, 답장이 없었다. 그만하면 되는데 계속 물어봤더니 나중에는 미안하다고 하더라”라며 “주변에 고민 상담을 했더니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국주와 한강에서 돗자리르 펴놓고 술을 마셨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도연은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입문했으며,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개그우먼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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