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 5일 전주시 경원동에 위치한 예그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7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JB전북은행 노인섭본부장, 최재호 경원동지점장, 지역아동센타 이진호 단장, 김복량 운영위원장, 소남숙 예그린지역아동센터장, 선용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3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예그린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축하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예그린지역아동센터는 2007년에 개소해 운영중인 시설로 현재 이용 아동 중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비율이 높은 19인 시설이다.
오래된 건물로 센터 외관 및 내부 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낙후된 곳으로 내부벽지에 낙서, 벽지울림 및 벽지가 찢어진 상태로 있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단지도실 천장 일부가 마감처리 되지 않아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번 전북은행에서는 전체적인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아동실 2곳, 사무실, 통로 및 다용도실에 전체 실크도배를 시공했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도서를 기증했다.
예그린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소남숙 원장님은 “부모가 없는 아이들, 한부모 가정,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공동시설에 환경을 깨끗하게 해줘 감사하다”며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계속적 지원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JB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가정 또는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 줌으로써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JB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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