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작년 4분기 순영업수익은 779억원,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79.6% 늘었다”며 “시장거래대금이 증가하고 개인 비중이 확대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전체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은 15%, 온라인 주식시장 점유율은 28.3%며 모바일 시장 점유율 또한 29%로 독보적”이라며 “올해 중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행되면 개인거래 증가에 따라 추가적인 점유율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개인 거래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터넷전문은행, IFA 도입 등 핀테크 관련 정책 도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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