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서울 베스트웨스턴 나이아가라 호텔 대연회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앤푸드의 경영진과 임직원, 자회사 및 관계사 사장진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0년의 발자취’ 영상으로 시작됐다.
회사 소개 후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대표이사 기념사, 내빈 축사, 관계사 감사패 증정, 케이크 커팅 및 건배 제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05년 3월 9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목표로 창립한 굽네치킨은 국내에 오븐구이 치킨 선두주자로 나서며 치킨업계에 웰빙 트랜드 바람을 일으켰다. 또, 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 ‘굽네몰’을 차례로 선보이며 치킨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날 10주년 기념식에서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는 ”10년 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는 제2의 도약을 위해 국내 사업의 내실화와 해외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의 해”라고 말했다.
이어 “지앤푸드의 회사 규모도 어엿한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전문성과 지식을 겸비한 인원으로 창립 10주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 과거의 우리보다는 오늘의 우리, 오늘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우리가 밝을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앤푸드의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한편, 지앤푸드는 이날 창립기념일에 맞춰 지난해 정체기를 극복하고 더욱 공고해진 내실을 기반으로 900억원이라는 매출 목표를 달성한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기념품을 전 직원에게 전달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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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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