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박해진은 올해 방영 예정인 중국드라마 ‘남인방-친구’에서 로맨티스트로 변신한다. 그동안 국내 안방극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청년으로 주로 등장했던 박혜진이 선보일 멜로연기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극 중 박해진이 맡은 해붕은 많은 여자를 울리기로 유명한 바람둥이지만 알고 보면 한 여자만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이 시대의 순정남.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진 여주인공 심청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지켜주고 기다리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
11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남인방-친구’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해진은 특유의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여배우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하는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남성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박해진을 비롯해 중국 인기스타인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하며 SBS ‘닥터 이방인’의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5년 중국서 방송 예정.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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