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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솥밥을 먹어야 가족이지 말입니다

[확 바뀐 ‘투명인간’ ①], 한솥밥을 먹어야 가족이지 말입니다

등록 2015.03.12 00:02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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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맷을 첫 방송된 ‘투명인간’ 6명의 MC들이 직장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까지 힐링으로 꽉 채워줄 통 큰 회식을 선물했다.

11일 방송된 KBS2 ‘투명인간’에서는 MC들이 직장인들과 함께 현장의 열기를 온 몸으로 느끼며 그들의 삶을 함께 호흡했다. 이런 가운데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더욱 깊은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

가마솥이 만들어지는 작업장을 찾은 MC들은 앞으로의 회식 자리를 책임질 ‘투명인간’의 공식 트레이드마크 무쇠 가마솥의 첫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함께 땀 흘리며 하루를 보낸 직장인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무쇠 가마솥표 음식까지 준비했다.

새로운 포맷으로 첫 방송되는 KBS2 '투명인간'에서 강호동을 비롯해 6명의 스타들이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가마솥밥을 지어 함께 나누며 소통의 진수를 선보였다 / 사진= '투명인간' 제공새로운 포맷으로 첫 방송되는 KBS2 '투명인간'에서 강호동을 비롯해 6명의 스타들이 근로자들을 위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가마솥밥을 지어 함께 나누며 소통의 진수를 선보였다 / 사진= '투명인간' 제공


특히 ‘투명인간’ 팀이 마련한 회식은 고단했을 직장인들에게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자리인 동시에 잊지 못할 힐링과 추억까지 선사했다.

또 산해진미를 능가할 무쇠솥 밥은 '한 솥밥 먹는 식구'를 떠올리게 만들며 근로자와 스타가 한데 어우러진 진풍경을 연출했다.

‘투명인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MC들은 여러 근무지를 다니면서 직접 만든 요리로 직장인들과 친밀한 교감에 나설 것”이라며 “회식은 힘든 업무의 마무리를 뜻하기도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놓는 시간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반복되고 고된 삶에 지친 직장인들과 함께 강호동, 정태호, 김범수, 하하, 강남, 육성재 등 6명의 MC들이 현장 속에서 함께 호흡, 즐거운 회식을 통해서 따뜻한 힐링과 소통을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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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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