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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진 “무대에서 땀범벅···얼굴 다 똑같아져”

[마마돈크라이] 송용진 “무대에서 땀범벅···얼굴 다 똑같아져”

등록 2015.03.12 16:5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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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설앤컴퍼니사진 = 설앤컴퍼니


뮤지컬배우 송용진이 배역의 고충에 대해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용진, 허규, 김호영, 서경수, 고영빈, 박영수, 이동하, 이충주, 오루피나 연출가가 참석했다.

이날 서경수는 프로페셔 브이의 매력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유일한 장점은 키가 크다는 것인데 양날의 검처럼 장점이자 단점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송용진은 “공연 중간에 거의 땀으로 범벅이 된다. 어차피 공연 끝날 쯤엔 다 똑같아 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교수 프로페서 브이(V)가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다른 사람들과 평범한 교류가 어려운 상황과 마주하고 사랑에도 정답을 찾을 수 없게 되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타임머신을 개발해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 곳에서 만난 드라큘라 백작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뱀파이어가 되는 내용을 무대에 옮긴 뮤지컬이다.

2010년 초연 이후 2013년 소극장 흥행 1위를 기록, 70% 이상의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년 만에 재연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쁘디첼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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