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7개월 만에 하락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7개월 만에 하락

등록 2015.03.16 16:55

김지성

  기자

공유

작년比 전국 평균 4.97% 올라

자료=대한주택보증 제공자료=대한주택보증 제공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7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와 비교하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주택보증은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3.3㎡당 평균 분양가가 860만2000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달(1월)과 견줬을 때 3000원(-0.03%) 떨어진 것으로 전달보다 분양가가 하락한 것은 작년 7월 이후 7개월 만이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0.43%)과 6대 광역시(-0.03%)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지방(0.02%)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전달과 똑같았다.

1년 전과 비교한 평균 분양가는 서울이 15.31% 커진 것을 비롯해 수도권은 4.54% 올랐고, 전국 평균으로도 4.97% 올랐다. 6대 광역시는 0.57%, 지방은 6.40% 상승했다.

2월 한 달간 3.3㎡당 평균 분양가가 전달보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대구(1.06%)로 나타났으며 전남(0.85%), 부산(0.33%)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은 17개 시·도 중 평균 분양가가 가장 많이 하락(-1.40%)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신규분양된 민간아파트는 8389가구로 전달(1만741가구)보다 2352가구, 전년 같은 달(1만119가구)보다 1730가구 각각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 도 지역에서는 신규분양 가구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100%, 74% 증가했다. 5대 광역시 지역에서 전년 같은 달보다 95%나 감소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