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어 구봉서가 고(故) 배삼룡을 추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1 '그대가 꽃'에는 코미디언 구봉서가 출연해 고 배삼룡을 최상하며 눈물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봉서는 지난 70년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전쟁통에서 구사일생한 스토리에 대해 전하며 모친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후배 개그맨 유재석, 이용식 등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2부 예고편에서는 고인이 된 후배 배삼룡을 추억하며 눈물을 보였다. 구봉서는 "너는 내가 안 보고 싶니? 나는 너를 늘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2010년 2월 배삼룡은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구봉서는 배삼룡의 장례식장에서 오열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