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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원정 도박설에 “전부 거짓말” 해명 vs 기자 “직접 목격”···‘팽팽’

[한밤] 태진아 원정 도박설에 “전부 거짓말” 해명 vs 기자 “직접 목격”···‘팽팽’

등록 2015.03.18 21:21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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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사진=SBS'한밤'./사진=SBS


‘한밤’ 가수 태진아가 도박설에 휘말린 것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도박설에 휘말린 태진아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태진아는 억대 도박설에 대해 “저도 기사 봤는데 전부 거짓말이다. 1000불을 바꿔서 한 시간 정도 (게임을) 했는데 한 4700~4800불 정도 땄다. 그거 가지고 잘 먹고 왔다. 그게 다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거기서 마주친 기자가 기사를 안 쓰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했다고 덧붙이며 “명예훼손하고 손해가 있으면 손해배상도 청구할 것”이라며 “이런 기자들은 없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태진아의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기자는 “태진아 씨에게 금품을 요구한 적 없다. 태진아 씨를 직접 목격했다. 일반인들이 하는 게임장이 아닌 VIP실에서 드래곤 바카라 게임을 4시간 정도 했다”며 “3000불을 바꾸고 또 바꾸는 것을 봤다”고 반박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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