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16~17일까지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2015년 한·일 전력계통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일 전력산업의 현안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한·일 양국 전력계통 산·학·연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 전력산업 구조개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요코야마 와세다 대학교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후쿠시마 사태 이후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주의 일본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소개했다.
한국 측에서는 오태규 전기위원회 위원장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주제발표를 비롯해 한국전력의 유연송전시스템(FACTS)를 이용한 전력망의 사회적 수용성 확대 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전력망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 문제 △신재생에너지원의 증가에 따른 유연송전시스템 적용방안 및 대규모 수용가 혹은 신재생에너지원의 계통 비동기 연계방안과 관련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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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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