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폴 워커’가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다음 달 국내 개봉하는 영화 ‘분노의 질주’의 7번째 시리즈 때문이다.
폴 워커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할리우드 스타다. 하지만 2013년 말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뒤 유명을 달리해 ‘본노의 질주’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당시 개봉을 앞둔 7번째 시리즈를 촬영하고 있었지만 끝내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은 컴퓨터그래픽(CG) 그리고 폴 워커와 외모와 체격이 거의 흡사한 그의 동생 코디 워커가 대역으로 참여해 나머지 촬영을 끝마쳤다.
‘본노의 질주’ 시리즈는 지난 12년 간 총 6편이 개봉했으며 누적 흥행 수익 23억 달러(한화 약 2조 5904억 9000만원)에 이를 정도로 전 세계 영화 시장을 석권한 메가톤급 흥행작이다.
다음 달 2일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7’에는 생전의 폴 워커는 물론 빈 디젤, 미셸 로드리게즈, 드웨인 존슨 등 원조 시리즈의 주인공들과 함께 특급 액션스타인 제이슨 스타뎀이 악역으로 등장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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