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측은 21일 오전 9시 이륙예정이던 해당 항공기의 정비과정에서 비행기 유압계통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당초 출발 시간보다 약 3시간 늦어진 낮 12시14분께 이륙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측은 이상 발견 후 1시간가량 작업을 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판단, 에어버스 330기종으로 교체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241명이 탑승했으며 출발이 늦어지자 일부 승객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항공사에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무료 식사권을 제공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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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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