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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중국行···갤럭시S6 기능에 강한 자신감

이재용 삼성 부회장 중국行···갤럭시S6 기능에 강한 자신감

등록 2015.03.24 17:51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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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中 사업 재점검·보아오포럼 참석 차 출국공항서 “갤S6 카메라 화질 좋다”며 사진 선봬삼성페이 활용 시점 묻자 “6~7월 돼야 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임 임원 격려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 로비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월 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신임 임원 격려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호텔 로비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이 부회장이 중국을 찾는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 부회장은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겸 사장과 함께 24일 오후 2시 50분께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이례적으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찍힌 사진을 취재진에게 자랑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흰색 갤럭시S6 엣지를 꺼내 보이며 자신의 딸 이모 양, 어머니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이 부회장은 “갤럭시S6 카메라의 화질이 참 좋다”며 갤럭시S6의 전반적인 기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갤럭시S6에 탑재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삼성페이’의 활용 문제에 대해서는 “6~7월 정도는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보아오포럼에 참석하기 전 베이징에서 삼성전자의 중국 사업 현황을 살핀 뒤 오는 26일 보아오포럼이 열리는 하이난성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보아오포럼은 29일에 마무리된다.

한편 이 부회장이 참석하는 보아오포럼은 매년 봄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의 보아오에서 아시아권 국가의 지역경제 협력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경제 포럼이다. 지난 2002년 제1차 연차총회가 열렸으며 이 부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이 포럼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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